까만 피부에 입술톤도 좀 검은편이여서
20대때부터 늘 뻘건색만 발랐거등요.
그 덕에 입술이 더 거뭇해진다는걸 몰랐네요~
절대 안지워진다는 틴트도 안 먹히고
매트한 틴트를 바르면 각질이 삭~ 일어나서 벗겨지고 갈라지고
립스틱 바르면 이에 묻을까봐 엄청 신경쓰이고..ㅠ
그러다 립큐어를 2년전인가.. 그때부터 썼는데
색상이 좀 아쉽다 할때 비너스가 아주 딱이네요!
저는 피부랑 입술이 까매서 이걸 발라도 완전 새빨갛지는 않아요
근데 자연입술처럼 연출해주는게 너무 좋아요~
놀러갔을때 맨얼굴 누추해갖고 립이라도 바르는데
이건 바르고 자도 된다고 하니 더할나위 없습니다~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다른 브랜드제품 생각하면 아주 감사한제품입니다~
전 정말 수시로 발라요 건조하기도 그렇고 입술색깔에 집착해서..
부지런히 바르다 보면 착색된 거뭇한 입술이 좋아진답니다.
나중에서야 알았어요.
내 입술이 그렇게 검지는 않구나.. 라는걸요.
인내를 갖고 발라보세요
(인터넷에서 본건데 다 썼다고 생각말고 립스틱 밑둥 스티커 띠고 면봉을 슥~ 넣어주면 끝까지 다 나오네요~ 그동안 버린게 많네요ㅠ 남기지 말고 다 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