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 의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요새 여기 립밤 광고가 어디든 표기 되길래 정말 광고에 많은 투자를 하는구나 하고 무시했다가 한번 돈버린다 생각하고 사봤습니다. 제 피부타입은 1년내내 립밤을 달고사는 입술건조함을 단 한순간도 떨칠수없는 저주받은 체질입니다. 한방에서 진료받으니 상체로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그렇다네요. 그래서 얼굴도 건조한거고 두피도 건조하고 입술은 한여름에도 각질이 생겨날정도이고. 그런 제가 먼들 안써봤을까요. 립밥 립글로스 수분밤 정말 없는거없이 안써본거 없이 써봤습니다. 그러니 광고를 보고도 신임을 하기보단 그냥 테스트한단 생각으로 배송비가 아깝긴 해도 딱 하나 주문했어요. 그리고 사용한지 오늘로 3일째...추가주문하려합니다. 저말고도 두딸꺼 하나씩 3개사서 1나 더 받으려고해요. 이유는 따로 구구절절 안쓰곤 싶지만, 평소 하루에 립밥바르는 횟수가 3분에1로 줄었어요. 건조함이 많이 완화되었단 얘기겠죠. 그리고 아무리 마스크생활화시대라도 입술이 너무 창백하면 보기 안좋은데 적당한 색감까지 있어서 따로 립스틱이나 글로스 안써도 되서 저한텐 편하고 좋아요. 얼렁 애들꺼까지 주문해서 하나씩 건내줘야 겠어요.